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수업방해하면 학생부 기재…교원단체 "반드시 필요" vs "상호 갈등 증폭"

기사입력 : 2022년11월30일 17:00

최종수정 : 2022년11월30일 17:00

-교총 "생활 교정되면 기재 내용 삭제도"
전교조 "학생 위협 수단될 것"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학생이 교육활동을 침해했을 때 조치사항을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기록하는 방안에 대해 교육단체가 엇갈린 입장을 내놨다.

한국교원총연합회(교총)은 30일 "학생부 기재 방안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교권 침해와 이로 인한 다수 학생의 학습권 피해를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는 현장 교원들의 호소를 반영한 것"이라며 "교권침해 예방과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문을 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전국 모든 학교에서 정상 등교가 이뤄진 지난 5월 2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장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담임선생님으로부터 관련 안내를 받고 있다. 2022.05.02 photo@newspim.com

이날 교육부는 공청회를 열고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대응 강화 방안 시안'을 발표했다. 중대한 교권 침해에 대한 교권보호위원회 처분을 학생부에 기재하고 교권침해 학생과 피해교원을 분리하는 조치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교총 측은 "수업방해, 폭언‧폭행 등 교권침해 상황에서 교원들이 즉각 할 수 있는 조치는 사후 징계 외에는 없으며 징계조차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게 현실"이라며 "학교폭력 처리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교권침해 사안 처리에 교사들은 자괴감을 느낀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권침해 학생에 대한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해 반성과 생활 교정이 이뤄진다면 심의를 거쳐 기재 내용을 삭제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교육적 효과와 교권침해 예방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반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는 교권침해사항에 대한 학생부 기재 방안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전교조는 이날 논평을 내고 "교육활동 침해 학생 조치사항을 학생부에 기록하는 것은 교사의 교육적 지도를 어렵게 하고 상호 갈등만 증폭시킨다는 점에서 분명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전교조 측은 "학생부 기록은 대학 입시 등으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매우 예민한 사안"이라며 "사실상 '학생에 대한 위협 수단'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학생부 입력을 막기 위해 조치에 불복한 소송이 늘고 학교는 법적 분쟁의 장이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10년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시절 '학교폭력 학생부 기재 강요'로 이중 처벌 및 위법 논란 등을 일으키고 학교 현장을 혼란에 빠트렸던 과오를 반복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사안 발생시 피해 교원과 학생을 즉시 분리하는 조치에 대해서는 분리된 학생에 대한 교육적 지도 시스템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sona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