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기간 6개월…총 240억 규모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자체 주택브랜드 '이안'으로 주택사업에 나섰던 대우산업개발이 공공공사 수주에 잇따라 승전보를 올렸다.
대우산업개발은 최근 240억원 규모의 상주~도청신도시간 도로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로 일주건설과 함께 공동 사업자로 낙찰됐다. 사업기간은 약 60개월이며 경상북도 상주시 계림동부터 상주시 사벌국면 매협리 일원 도로 확장 및 포장공사다.
또 대우산업개발은 충청북도 용화천 용화지구 지방하천정비사업을 서광건설과 함께 수주했다. 대우산업개발은 충천북도 영동군 용화면 안정리에서 용화리 일원에 걸쳐 교량 재가설 등을 진행한다. 전체 공사비는 약 100억원 규모이며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로 서광건설과 함께 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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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대우산업개발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공동도급사와 함께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주택사업과 함께 공공건설사업도 전국에 걸쳐 활발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우산업개발은 공공건설사업과 더불어 주거브랜드 '이안(iaan)'을 통해 ▲천안 부창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당진 공동주택사업 ▲서산 지역주택조합 사업 ▲대전대흥동 주상복합 사업 등을 수주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