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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정부 인증 가사서비스 활성화 추진

기사입력 : 2022년12월29일 10:30

최종수정 : 2022년12월29일 10:30

29일 현대이지웰, SK엠앤서비스와 협약 체결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고용노동부는 정부 인증 가사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복지플랫폼 전문기업인 현대이지웰, SK엠앤서비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정부의 인증을 받은 가사서비스 제공기관들이 복지플랫폼 전문기업의 복지몰에 입점하게 되면, 이들 전문기업의 약 5600개에 달하는 고객사 직원들이 복지포인트를 이용해 복지몰에서 가사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고용부와 양사는 내년 3월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2월 말까지 입점 희망기업의 복지몰 입점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등교 수업을 중단한 학교가 무더기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 24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지난 21일보다 996곳 늘어난 1845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2만902개 유·초·중·고교 가운데 8.8%에 달하는 수치다. 사진은 25일 오전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 아이들이 긴급돌봄교실에 출석하고 있다. 2020.08.25 pangbin@newspim.com

박정민 SK엠앤서비스 대표이사는 "라이프 컨시어지(Life Concierge) 플랫폼 베네피아를 통해 정부 인증 가사서비스를 활성화할 방안을 여러모로 모색하겠다"며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가사서비스는 고객의 일·생활 균형과 행복감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장영순 현대이지웰 대표이사는 "토탈복지솔루션 기업으로서 양질의 가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향후 건전한 가사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고 활성화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이번 협약이 인증기관에는 가사서비스 시장을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협약기업에는 새로운 복지 시장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정부 인증 가사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wimmi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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