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박승봉 기자 = 31일 오전 0시34분쯤 경기 용인특례시 모현읍의 한 정수기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용인소방서 포곡119안전센터 전경. [사진=용인소방서] 2022.09.14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공장에서 원인 미상의 발화 후 인접 공장으로 연소가 확대돼 오전 0시44분에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연소가 확대돼 오전 1시13분에 대응2단계를 발령했으며 오전 1시30분쯤 다시 대응1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2시간 20여 분만인 오전 2시57분쯤 초진에 성공해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이 불로 5개 업체 15개동 및 기계류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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