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협과 손보협에 신속보상센터 마련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금융당국이 지난달 29일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방음터널 화재 사고의 피해자에 대한 보험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보상체계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과천=뉴스핌] 윤창빈 기자 = 30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방음터널 화재사고 현장에 경찰 과학수사 차량이 들어가고 있다. 2022.12.30 pangbin@newspim.com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 신속보상센터를 마련해 피해자의 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보험금이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이 보험금 청구, 지급 등과 관련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면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오후 과천시 갈현동 제3경인고속도로 성남 방향 갈현고가교 방음터널을 지나던 5t 폐기물 운반용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41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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