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재난 사망 특약 신설...최대 3000만원 보장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군민의 생활 안전을 위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2023년 보성군 군민안전보험'가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사회재난 사망 특약을 신설하고 지난해 9월 보장항목 12개를 추가했다. 9개 보장항목의 보험금을 인상함에 따라 총 24개 보장항목과 최대 3000만원을 보장한다.
군민안전보험 [사진=보성군] 2023.01.26 ojg2340@newspim.com |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신설된 사회재난 사망특약은 '재난안전법'에 규정된 감염병을 제외한 사회재난으로 다중밀집 인파사고 등 사고 종류와 책임 주체를 구분하지 않고 보상한다.
김철우 군수는 "재난·안전사고로 인한 피해 보장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장범위를 확대하는 등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빈틈없는 안전행정을 구현하겠다"며 "군민안전보험을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한 지역민이 없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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