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됐던 안전 삼각대, 신차 교체 완료
10일부터 무상 교체 캠페인도 진행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가 오는 13일부터 고객의 안전을 위해 지난 1월 27일부터 일시 지연했던 전 차종에 대한 출고를 재개한다.
폭스바겐은 10일 출고 지연 신차에 포함된 안전 삼각대를 성능 기준 허용 범위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교체 완료했으며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출고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 티구안 [사진= 폭스바겐 코리아] |
안전 삼각대 문제로 출고가 일시적으로 지연된 대수는 총 4302대로 삼각대 교체가 완료됐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8일부터 안전 삼각대에 대한 자발적 시정 조치에 들어갔다.
10일부터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안전 삼각대 무상 교체 캠페인도 진행한다.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본 조치로 인해 고객들에게 불편함을 끼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사과의 뜻도 전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