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의성의 한 황토(찜질)방에서 60대 남성 2명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9분쯤 의성군 안평면 석탑리의 한 황토방에서 60대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북 의성군 안평면 석탑리의 한 농가 황토방서 60대 형제가 숨진 채 발견됐다.[사진=의성소방서]2023.02.12 nulcheon@newspim.com |
이들은 형제 간으로 발견 당시 농막 근처에 있는 황토방 안에 나란히 누워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외부 침입 등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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