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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경선개입' 조광한 前 남양주시장, 항소심서 집유 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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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서 징역 1년6월·자격정지 1년·법정구속
2심서 징역 10월·집행유예2년·자격정지 1년
지방공무원법 유죄ㆍ공직선거법 무죄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당내 경선과정에 개입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이 2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됐다.

서울고법 형사2부(이원범 부장판사)는 21일 공직선거법 위반 및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전 시장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

조광한 전 경기 남양주시장.[사진=남양주시] 2022.04.28 lkh@newspim.com

재판부는 "피고인의 권리당원 모집 지시 자체가 내부적인 의사표시를 넘어 일반 선거인의 관점에서 특정 후보의 낙선 및 당선을 도모한다는 목적이 있다고 명백히 인식할 수 있는 객관적 사정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피고인이 지위를 이용하여 권리당원 모집을 지시한 것 자체만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친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관련 증거들에 의하면 권리당원 모집을 지시한 사실은 충분히 인정된다"며 지방공무원법 위반에 대해서는 원심과 마찬가지로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고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야할 공무원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훼손했다"면서도 "이 사건은 결국 총선 결과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보이는 점, 피고인이 과거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조 전 시장은 지난 2020년 4·15 총선을 앞두고 현직 국회의원인 김한정 후보를 낙선시키고 전 청와대 비서관인 김봉준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정무비서를 통해 권리당원 모집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총선에 미친 영향력은 적지만 시장 지위를 이용해 선거에 개입해 선거 공정성과 공무원 정치 중립을 훼손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혐의를 전부 유죄로 인정하고 조 전 시장에게 징역 1년 6월에 자격정지 1년을 선고하며 법정구속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지난해 4월 조 전 시장의 보석신청을 허가하며 조 전 시장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왔다.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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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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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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