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자발적 성금 모금 동참 눈길
회사 기부금까지 3154만원 성금 조성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한국선급(KR)은 지난 24일 최근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돕기 위한 성금 3154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한국선급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액과 회사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된 한국선급의 성금은 튀르키예 지역 지진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활동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은 "유례없는 강진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을 지진 희생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KR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전달하는 이번 구호 성금이 튀르키예가 하루빨리 복구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선급은 지난해 경북·강원지역 산불 피해 복구, 힌남노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임직원이 성금을 모금하는 등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선급(KR) 사옥 전경 [사진=한국선급] 2022.11.14 swimmi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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