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1대·진화장비 14대·진화대원 49명 투입
[고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1일 오후 2시37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 동구 사리현동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43분만에 불길이 잡혔다.
1일 오후 2시37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 동구 사리현동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43분만에 불길이 잡혔다. [사진=산림청] 2023.03.01 1141world@newspim.com |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불진화헬기 1대(지자체 1), 산불진화장비 14대(진화차 2, 소방차 12), 산불진화대원 49명(산불예방진화대 10, 공무원 3, 소방 36)을 투입해 오후 3시 20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은 산불감시원 신고로 신속한 초동진화가 이뤄졌으며 산림당국은 피해 규모 및 산불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전국에 건조한 날씨와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발생하고 있어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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