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난해 실시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안부장관 단체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해 11월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완주군, 완주경찰서, 완주보건소, 군부대 등 14개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합재난 상황을 가상한 합동 대응 훈련을 펼쳤다.
전기안전공사 임직원들이 재난대 안전한국 훈련을 하는 모습[사진=전기안전공사]2023.03.08 lbs0964@newspim.com |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 대비 훈련이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훈련에서 참여기관을 전년 8곳에서 14곳으로 확대하고, 대학생 및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계층의 국민체험단 7명을 운영, 어린이·장애인 등 재난약자의 참여를 이끌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지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 국민체험단 등 민관 합동의 국민 참여로 이루어진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사고 예방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안전공사 임직원들이 재난대 안전한국 훈련을 하는 모습[사진=전기안전공사]2023.03.08 lbs096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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