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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브랜드 택시 위한 '크루데이' 개최.."긍정적 택시문화 조성 앞장"

기사입력 : 2023년03월08일 16:26

최종수정 : 2023년03월08일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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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택시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브랜드 택시 크루들을 위한 '2023 카카오 T 브랜드택시 크루데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크루'는 카카오 T 브랜드 택시를 운행하고 있는 기사 회원을 일컫는 용어다.

'카카오 T 브랜드 택시 크루데이'는 승객들에게 안전과 신뢰를 바탕으로 좋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 크루를 선정해 시상하고, 함께 소통하는 브랜드 택시 크루를 위한 행사다. 매년 진행하던 '마스터어워즈'를 올해 3회째를 맞아 '크루데이'로 행사명을 변경했다.

먼저 카카오 T 브랜드 택시 크루데이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승객의 평점, '이 기사님 다시 만나기' 횟수, 운행 완료 건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상위 100인의 마스터 크루를 선정해 시상했다. 카카오 T 택시 이용 후 만족도 조사에서 많은 승객들의 선택을 받은 5인에게는 특별상으로 '팔방 미인 크루상', '친절 크루상', '깔끔 크루상' 등을 수여했다.

행사 진행은 유명 개그맨 김태균씨가 맡았으며, 청각장애 크루들을 위해 실시간 수어 통역과 영상 자막을 제공하고, 카카오모빌리티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브랜드 택시 크루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수상자 뿐 아니라, 브랜드 택시 전체 크루들이 참여해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크루들이 직접 참여한 '우리 모두가 주인공' 주제 영상을 통해 현장에서 전하는 브랜드 크루로서의 자부심을 함께 나누고 공감했으며 ▲크루들이 보내온 2,500여개의 사연 중 3명을 직접 초대해 잊지 못할 승객과 동료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특별 초대석: 크루가 말하다' 프로그램을 통해 크루들간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승객들도 브랜드 택시 크루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1만명 이상의 승객이 참여해 목발과 보조기를 착용한 승객을 부축해준 크루, 발목을 다친 승객을 위해 휠체어로 병원까지 안내한 크루 등 잊지 못할 사연을 전하며 브랜드 택시 크루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승객들이 보내온 사연들은 '당신은 나의 히어로'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해 브랜드 택시 기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택시 운행 중 선행을 펼친 택시 기사의 사연을 담은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2년부터 선행을 펼친 기사를 '도로 위 히어로즈' 로 선정해 시상해왔다. 이번에 수상자들의 선행 이야기 일부를 영상으로 만들어 도로위 히어로즈 공식 사이트에 자세히 공개하고, 선한 영향력을 더욱 확대 전파하고자 광고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도로 위 히어로즈 광고 캠페인 영상은 ▲심장 마비가 온 승객을 심폐소생술로 응급처치한 택시 기사 ▲택시에 탑승한 치매 할머니를 경찰서로 안내 후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한 택시 기사 ▲ 아버지 병원비를 택시에 두고 내린 승객의 사연을 듣고, 지역 택시를 수소문해 병원비를 찾아준 기사들의 선행 스토리를 담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도로 위 히어로즈' 선정 범위를 택시 기사 뿐 아니라 대리∙택배∙퀵 배송 기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택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애써주시는 브랜드 택시 크루들과 승객에게 선행을 실천한 택시 기사들의 노력은 택시 서비스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종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선진 모빌리티 서비스 문화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 로고. [사진=카카오모빌리티]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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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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