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동양건설산업이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에 있는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단지 내 상가를 분양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상가는 5000가구가 넘는 배후수요가 최대 장점이다.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1·2·3차'는 총 5842가구 규모로, 인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있는 제2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등에 근무하는 구매력 높은 고객도 확보할 수 있다.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3차 투시도<자료=동양건설산업>

앞서 분양한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2·3차' 상가는 계약 3일 만에 완판됐다.

상업용지 비율이 낮은 점도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신도시나 택지지구의 상업용지 비율은 4%대를 보이고 있지만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는 2.2%로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교통환경이 좋다. KTX경부선·SRT수서고속철도를 이용해 서울을 30분대에 왕복할 수 있다. 세종과 이어진 BRT, 평택~오송 2복선화, 서울~세종 고속도로 등이 예정돼 유동인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대로변 스트리트몰 상가로 설계돼 가시성과 집객력이 뛰어나다. 주거∙업무∙상업∙문화시설을 담은 올인빌 트렌드를 반영해 병원, 학원, F&B 등 체계적인 생활 밀착 MD로 구성될 예정이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입지와 대규모 고정수요, 풍부한 유동인구, 교통호재 등 상업시설이 갖춰야 할 모든 걸 완비한 상가"라며 "최근 투자 수요의 문의가 지속해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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