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경남도 주관 '2022년 하반기 재정 적극집행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밀양시청 전경[사진=밀양시]2020.01.28. |
이번 평가는 경남도에서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신속집행 실적, 3·4분기 소비투자 실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순위를 매겼다. 시는 평가대상 목표를 초과 달성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는 김성규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하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대한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1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집중 관리, 일일 집행실적 모니터링 추진, 재정집행 보고회 등을 통해 신속집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이번 우수 단체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빠른 재정집행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재정 신속집행으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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