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30일 관계기관 합동 방제대책본부 도상훈련을 갖고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력 강화와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이번 훈련은 실제 포항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선박 충돌사고를 가정하고 △ 방제대책본부 구성원의 임무와 역할 숙지 △ 신속한 인명구조·해양오염 상황에 대한 관계기관 팀워크 향상 △ 사고처리 효율적 대응방안 토의 △사고현장의 실행 가능한 인명 구조·방제전략 수립 등에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포항해경,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시, 해양환경공단 등 6개 기관,단·업체 37명이 참가했다.[사진=포항해경] 2023.03.30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