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소상공인자금은 지난 2월 접수한 1분기 신청액 중 보증심사 과정에서 발생한 자금 가용액을 활용해 최근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가로 배정됐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사업자등록이 있는 소상공인으로 대출한도는 업체당 5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심사로 추천되는 소상공인은 시가 보전해주는 이자(1.45~1.7%)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방법은 세종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고객에 한해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시는 이번 추가 지원 이외에 오는 5월과 8월 및 11월에 총 6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의 일상 회복과 경영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계속 모니터링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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