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전주시·이탈리아 문화교류 확대 논의

기사입력 : 2023년05월03일 11:13

최종수정 : 2023년05월03일 11:13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전주를 방문 중인 리카르도 젤리 이탈리아 피렌체 한국영화제 조직위원장과 문화교류 확대 방안 및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리카르도 젤리 위원장은 우호도시인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20년 이상 한국영화제를 개최하면서 이탈리아와 유럽에 한국 영화를 소개해 온 인물로, 대한민국 명예영사이자 대표적인 K-컬처 홍보대사로 손꼽힌다.

전주시와 이탈리아가 문화교류 확대를 위해 만남을 가졌다[사진=전주시] 2023.05.03 obliviate12@newspim.com

리카르도 젤리 조직위원장은 이번 전주 방문에서 전주시 관계자와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 등 전주국제영화제 관계자 등을 만나 전주국제영화제와 피렌체 한국영화제 간 교류도 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주시 주요인사와 더불어, 전주천년한지관장,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교 교수진 등과 만나 이탈리아 플로렌틴 종이(피렌체 종이)와 미식으로 유명한 피렌체 지역 대학, 패션스쿨, 호텔조리학교 등과의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앞서 전주시는 지난 3월말부터 4월초까지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피렌체 한국영화제에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교수진을 파견, 한식 리셉션으로 전주의 음식과 문화를 알렸다.

또한 이탈리아 베네치아 마르차나 국립 도서관과 한지 활용에 관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리카르도 젤리 피렌체영화제 조직위원장은 "피렌체가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브랜드를 가진 문화도시라면 전주 또한 대한민국 그 어느 곳과도 비교할 수 없는 대표적인 문화도시"라며 "그간 지속해온 양 도시 간 교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K-콘텐츠 및 전주국제영화제를 활용해서 이탈리아 그리고 유럽 전역에 전주라는 도시가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시는 지난 2007년 이탈리아 피렌체와 우호교류를 체결한 이후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주요 행사에 초청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oblivia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