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김해시 자체 온라인 쇼핑몰인 '김해몰'(gimhaemall.kr)을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가운데), 박성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맨 왼쪽), 조팔도 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이 지난 2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통합쇼핑몰 그랜드 오픈 행사를 알리는 홍보게시판을 선보이고 있다.[사진=김해시] 2023.05.04 |
진흥원은 통합쇼핑몰 운영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시스템 구축을 시작했으며, 2월 입점 업체 모집을 시행하는 등 자체 쇼핑몰 구축‧운영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4월 말 기준 약 100여 개 업체가 입점 신청을 했으며, 그중 62개 업체(317개 품목)가 김해온몰에 등록이 완료된 상태다.
현재 김해온몰에는 와사비를 생산하는 ㈜대력, 부경양돈, ㈜착한떡 등 축산‧식품 업계뿐만 아니라 자동차 세차용품을 생산하는 더클래스, 음식물 처리기(린클)를 생산하는 '비앤테크' 등 제조기업도 입점해 있다.
진흥원은 업체의 쇼핑몰 운영 자립도를 위한 분기별 교육을 실시하고, 시즌별 기획전, SNS 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통해 김해시 기업‧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성호 진흥원장은 "지속적으로 김해의 우수‧대표 기업‧상품 발굴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여 김해온몰을 통해 김해의 우수한 기업‧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다"라며 "금년 내 입점업체 300곳, 입점 상품 1000개, 1만명 회원 확보를 통해 김해지역 기업, 소상공인 및 농어업인, 시민사회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온몰은 5월 정식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31일까지 쇼핑몰 내 전 제품에 대해 30% 할인(최대 1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 적립금(1%)을 10배로 돌려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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