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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금융위도 은행들과 중앙아시아行…금감원 동남아IR 직후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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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즈벡 금융 협력 확대 검토 위한 세미나' 참석
尹 당부에 금융위·금감원 K-금융 해외진출 팔 걷어
이복현 금감원장은 12일까지 동남아 3개국 IR 방문
김 부위원장, 우즈베키스탄 이어 키르기스스탄 이동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다음 주 은행권,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등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진출 지원에 나선다. 우즈베키스탄 금융당국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시장 조사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금융당국이 금융사 해외 진출 지원에 팔을 걷어붙인 가운데, 금융위는 중앙아시아로, 금융감독원은 동남아시아로 동선을 달리했다. 앞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지난 9일 금융사들의 해외 투자유치 활동 지원을 위해 6개 금융사 CEO와 함께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해외 투자설명회 원정에 나섰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소영 부위원장은 오는 16일 우즈베키스탄으로 출발하는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17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한-우즈벡 금융 협력 확대 검토를 위한 공동 세미나'에 은행들과 함께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날 은행권에서는 은행연합회와 KB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BNK경남은행 부행장들이 참석하며 핀테크지원센터도 합류한다. 은행연합회는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연차총회에도 참석한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달 24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개최한 핀테크 기업 글로벌 진출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해 핀테크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한-우즈벡 금융 협력 확대 검토를 위한 공동 세미나'는 국내 은행연합회와 우즈베키스탄 은행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우즈베키스탄 은행 산업에 대한 이해 제고 및 국내 은행 현황 공유'라는 아젠다로 열리는 이날 세미나에서 김 부위원장은 기조연설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 부행장들과 핀테크지원센터는 주제 발표에 나선다. 핀테크지원센터는 우즈베키스탄 핀테크 협회와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김 부위원장은 우즈베키스탄에서의 일정을 모두 소화한 뒤 키르기스스탄으로 이동한다. 키르기스스탄에는 카드사가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가 은행 등 금융회사와 동반한 해외 원정에 나서기에 앞서 지난 9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등 금융지주 CEO와 함께 금감원과 금융권이 싱가포르에서 공동 주최한 해외 투자설명회('INVEST K-FINANCE:SINGAPORE IR 2023') 참석했다. 12일까지  태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3개국에서 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한 투자설명회(IR)에도 참석한다.

이처럼 금융당국에서 금융회사의 해외 진출 지원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데는 윤석열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 행보와도 맥락이 닿아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윤 대통령은 취임이후 지금까지 스페인을 시작으로 모두 9개 국가를 찾는 적극적인 경제 외교 행보를 보였다. 1년 동안 열린 한미 정상회담은 세 차례, 한일 정상회담은 두 차례에 이른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월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지난해에는 리스크 관리로 금융산업 육성에 집중할 여력이 없었으나 올해부터는 직접 금융시장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며 "금융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금융산업의 선진화와 국제화, 경쟁력 강화에 나서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지난달 금융위원회는 이례적으로 김소영 부위원장 직속 '금융국제화대응단'을 꾸리고, 국내 금융사의 해외 진출·투자 확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달 24일에는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열고 "국내 기업들의 생산과 수출 비중이 높은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중동 등에 이르기까지 국내 핀테크 기업의 발걸음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byh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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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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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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