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잠실벌 엘롯라시코' 30일 개막... 설레는 야구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LG와 롯데의 올 시즌 두번째 '엘롯라시코'가 30일부터 잠실벌에서 열린다. 1위 LG는 롯데를 따돌리고 단독 1위를 굳히려 한다. 3위 롯데는 LG를 제치고 1위 탈환을 꿈꾼다.

올 시즌 두 팀의 첫 만남에선 롯데가 2승 1패로 앞섰다. 지난 4월 11∼13일 사직구장에서 두 팀은 화끈한 공격으로 싸웠다. 1차전 롯데의 6대5 승리, 2차전 LG의 12대8 승리, 3차전 롯데의 8대7 승리. LG는 3일간 36안타를 퍼부었고, 롯데도 31안타로 맞섰다. 3경기 모두 역전을 거듭하는 평균 3시간43분의 명승부였다.

6월 1일 선발로 예상되는 LG 아담 플럿코. [사진 = LG]

5월의 투타 성적은 LG가 롯데를 압도한다. LG의 평균자책점은 3.32로 1위, 팀타율 2할9푼으로 1위다. 투타 모두 뜨겁다. 선발, 불펜 모두 잘 던지고 타자들이 잘 친다. 단독 1위답게 공수에서 흠잡을 데가 없다. 5월에만 홈런 9개를 터뜨린 박동원의 기세가 무섭다. 케이시 켈리, 아담 플럿코, 임찬규의 마운드도 탄탄하다.

6월 1일 선발로 예상되는 롯데 댄 스트레일리. [사진 = LG]

롯데는 평균자책점 4.04로 7위, 팀타율 2할5푼9리로 5위다. 5월만 보면 평균자책점은 3.28로 LG에 이어 2위다. 득점권 타율이 높고 위기상황에서 선수들이 클러치 능력을 발휘한다. '봄데'라는 별명을 떨치고 '톱데'를 향한 선수들의 의지가 강하다. 4번 타자 안치홍은 불방망이다. 노진혁과 윤동희, 박승욱 타격도 매섭다.

30일 선발 투수는 LG 이민호와 롯데 한현희가 맞붙는다. 로테이션상으로 31일엔 케이시 켈리-박세웅, 6월 1일엔 아담 플럿코-댄 스트레일리의 매치업이 예상된다.

서울서 벌어지는 '엘롯라시코'는 흥행 보증수표다. 더욱이 두 인기구단의 선두권 다툼이라 구름 관중이 예상된다. LG 구단에 따르면 30일 오전까지 3연전 총예매 좌석은 4만90770석이다. 30일에 1만6854명, 31일에 1만6787명, 내달 1일에 1만6129명이 예약을 마쳤다. 현장 구매 티켓까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3연전 합계 5만명 이상 몰릴 것이 확실하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