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삶 변화시키는 IT아이디어 공모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2023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접수는 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 검토 심사 후 다음 달 7일 본선 진출자가 발표된다.
2023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 [사진=서울시 제공] |
공모 분야는 약자를 위한 배려와 상생의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전한 도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다. 공모 분야에 속한 직무 분야는 기획, 디자인, 프론트 개발, 백엔드 개발이다.
지원은 개인 단위로 받은 뒤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이 분야별 지원자를 골고루 조합해 4~6명을 한 팀으로 구성한다. 이후 팀별로 서비스,기술 아이디어를 기획, 개발하고 테크 분야 전문가 멘토링 후 8월 9일 해커톤 본선에서 결과물을 선보이게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한 5팀에게는 상금이 지급된다. 대상 200만원(1팀), 최우수상 100만원(2팀), 우수상 50만원(2팀)이다. 대상팀은 서울특별시장 상도 받는다.
이번 해커톤은 IT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한 서비스·기술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계획됐다.
정연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IT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청년들이 더 능동적으로 역량을 개발하고, 다양한 관점의 문제해결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