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기준 1000원 인상…거리·시간 단축
심야할증 적용 시간도 1시간 앞당겨 적용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7월 1일부터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을 1,000원 인상한다.
파주시에 따르면 중형택시기준 기본요금이 4800원으로 인상되고 거리요금은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시간 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단축돼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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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택시 기본요금이 7월 1일부터 1000원 인상된다. 파주시 도로 위 차량 모습. [사진=최환금 기자] 2023.06.20 atbodo@newspim.com |
또한, 심야할증 적용 시간도 1시간 앞당겨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로 1시간 늘어나고 할증요율도 10% 상승해 30%로 올라간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택시요금 인상으로 시민 부담이 늘어나게 됐다"며 "서비스 개선 및 운수종사자 교육 강화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택시 이용 환경을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