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위원장 "양주 발전과 시민 행복 위한 시간 기대"
[양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양주시의회는 제35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행감)를 마무리했다.
지난 16일까지 9일 간 실시한 행감을 통해 양주시 행정 전반을 살피고, 주요사업의 현안과 문제점을 심도있게 다루는 동시에 합리적 대안도 제시했다.
양주시의회 전경. [사진=최환금 기자] 2023.06.20 atbodo@newspim.com |
이번 행감은 양주시 모든 부서 및 직속기관,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그동안 형식적으로 진행했던 읍·면·동에 대한 감사도 직접 진행하며 행정서비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행감을 마친 최수연 위원장은 △각종 사업 추진 시 의회 및 시민과 적극적인 소통 △적재적소, 일관성 있는 인사와 체계적인 인수인계 △불필요한 위원회 폐지와 각종 위원회 전문성 확보 △물품 및 수불 관리 미흡 등을 지적했다.
최수연 위원장이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양주시의회 제공] 2023.06.20 atbodo@newspim.com |
이어 공직자들은 30~40만 양주시를 이끌어갈 중심이란 점을 강조하며 양주시 1200여 공직자들에게 강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주문했다.
또, 민선 8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주테크노밸리 조성 및 역세권 개발,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공공의료원 설립,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양주시 대표축제 발굴 및 육성 등에 대해서는 더욱 세밀한 사업성 검토를 통해 도시 발전에 마중물이 되도록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최수연 위원장은 "공직자는 주권자인 시민을 위한 소신과 용기를 가져야 한다"며 "이번 행감이 다함께 지혜와 힘을 모으는 계기로 의회와 시청의 공동목표인 양주 발전과 시민 행복을 향해 나아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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