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치안 문제 공동해결 위한 안전 대책 논의
의정부시·시의회·경찰서·소방서 등 관계기관 '맞손'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는 지역사회의 치안문제 공동해결을 위한 '2023년 의정부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19일 의정부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는 위원장인 김동근 시장과 박상경 의정부경찰서장,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장 및 유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의정부시는 경찰서 등 유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의정부시 제공] 2023.06.20 atbodo@newspim.com |
이날 회의에서는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경찰-지자체-자율방범대 협력 강화 ▲주취자 임시보호센터 마련 ▲2차 피해우려 범죄예방을 위한 임시숙소 추가 설치 등을 논의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 기관과 경찰서간의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박상경 의정부경찰서장은 "최근 몇 년간 관내 5대 범죄 사고 발생건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안전 체감도는 여전히 낮은 실정"이라며, "시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보행자의 편의와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이며, 앞으로도 안전한 의정부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지역치안협의회는 관내 행정, 치안, 교육, 소방, 여성, 아동 등을 대표하는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치안 인프라 확충 및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위한 계획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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