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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찬 경기도의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시 돌봄교실 확충해야"

기사입력 : 2023년06월22일 09:40

최종수정 : 2023년06월22일 09:40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은 지난 20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2 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심사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시 대상 학교 주변의 개발에 따른 학령인구 변동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증축 및 돌봄교실 확보 등 학교가 교육수요를 제대로 감당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한원찬 의원. [사진=경기도의회]

이날 질의에서 한원찬 의원은 "40년 이상 경과된 학교 건물을 개축·리모델링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대상교가 대부분 원도심에 위치해 있고, 원도심은 재개발과 재건축 등으로 향후 학령인구가 늘어날 소지가 크지만 사업이 기존 대상교의 학급수만을 기초로 하여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학생 수가 증가해 증축으로 사업이 추진되더라도 돌봄교실은 기존에 운영하던 규모만 반영되고 있는데 이렇게 사업을 추진해도 되는가"라고 질타했다.

답변에서 이강복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총 사업비 산출 시 현재의 학급을 기준으로 산정했지만 돌봄교실을 더 넣겠다는 판단을 한다면 자체 예산으로 추가할 수 있다"고 말하고 "학교별로 사용자 참여설계를 할 때 돌봄교실의 경우 최근에 많이 부각되고 있으니 추가로 교실을 배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보고했다.

추가 질의에서 한 의원은 "학교 현장은 실장님 말씀과는 다르다. 추진 단계에서 설계변경도 자주 일어나지만 설계가 끝나서 막상 공사가 시작되면 변경도 안되고 기존 돌봄교실의 학급 수보다 더 늘릴 수도 없다고 한다. 또 수요를 보고 미리 대비해야지 나중에 돌봄교실을 따로 지을건가"라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교 주변의 학령인구 변동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을 더 투입해서라도 학교를 위한 사업을 실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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