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오는 9월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문덕면 가내마을 천상재 학당에서 '평생학습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순천제일대와 조선대학교, 전남도립대 등 지역 대학과 연계해 올해로 4년 연속 평생학습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3보향 깊이 알아가기'라는 주제로 조선대학교와 연계해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김목 광주전남아동문학인회 아동문학가 회장 '동심으로 세상과 하나 되는 아동문학'이라는 주제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8명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문덕면 가내마을은 송재 서재필 선생을 비롯한 다양한 인재들이 배출돼 박사마을로 유명하다.
성주이씨 집성촌에 있는 천상재 학당은 6․25전쟁 때 소실됐으나 최근 복원돼 정보와 지식 나눔의 배움터 역할을 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