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원희룡 "서울~양평 고속道 백지화, 내 결정...강하IC 의혹도 내로남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원희룡 "대통령과 상의 없는 독자적 결정...책임지겠다"
민주당, 정권내내 김건희 비호감 프레임 가동할 것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6일 선언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전면백지화에 대해 본인의 단독 결정이며 대통령과 상의 없이 추진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인사 책임을 묻는다면 책임을 지겠다고 강조했다. 

사업을 원안(양서면 종점)으로 돌리더라도 야당의 '김건희 비호감' 프레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좌시할 수 없었다는 게 원 장관의 입장이다. 더욱이 야당이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강하나들목(IC) 설치는 2021년 5월 민주당 양평군수와 지역 국회의원들의 당정협의로 제시한 것인 만큼 전형적인 '내로남불'(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이라고 지적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최종 백지화 결정은 독자적으로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국토부]

원 장관은 "처음에는 이 두 안 중에 (논란이 된) 나중에 나온 안(강상면 종점)만 원점화시키려고 생각했는데,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건수를 물었다고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의혹을 덮으려 타협한다'고 주장했다"며 "이건 타협의 뜻이 있는 게 아니라 무조건 김 여사를 물고 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중단하기에 앞서 윤 대통령과 논의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아니다"라고 답했다.

원 장관은 "제가 공약을 만든 정책본부장이기도 하고 대통령을 흠집내기 위해 여사님을 계속 물고 들어가는 민주당의 날파리 선동 프레임"이라며 "이 점에 대해서는 장관은 정치적 책임까지도 지는 것이고 책임을 묻는다면 인사권의 책임까지도 각오하고 고뇌 끝에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양평고속도로를 가지고 거짓말 선동 프레임으로 몰고 가서 정치적으로 재미를 보려고 하는 게 너무 심하다"며 "앞으로 김 여사 문제는 임기 동안 계속 민주당이 걸고넘어지려고 할 텐데 그런 상태에서는 도저히 추진할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또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 제기는 전형적인 민주당의 내로남불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주장하는 예타통과안 변경에 대해 원 장관은 "2021년 4월에 양서면 통과안으로 제시가 됐지만 바로 한 달 뒤인 2021년 5월 당시 민주당 양평군수, 지역위원장 등 국회의원 선거에 나갈 이 두 사람이 당정협의를 열어 강하IC 추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원 장관에 따르면 당시 민주당 양평군 당정협의에서는 예타안에 반대하면서 양평에 IC 즉 진출입로가 있는 나들목이 없는 만큼 강하IC를 설치하도록 노력하고 중앙정부를 움직인다는 방침이 마련됐다. 민주당 당직자들은 양평 군민의 숙원 사업을 위한 군민을 위한 당정 협의였고 여기에 대해 집권당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는 게 원 장관의 이야기다.

원 장관은 "강하IC를 설치하는 안은 당시 민주당에서 지역 숙원 사업을 위한 국민을 위한 노력이라고 얘기하던 안과 다를 게 전혀 없다"면서 "달라진 건 자기네 군수가 떨어지고 야당이 된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원 장관은 "당이 나서서 '가짜뉴스' 선동을 했기 때문에 저랑 일대일 토론을 하든지 해서 선동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해소해야 한다"며 "모든 해명과 깔끔한 해소, 책임지는 사과가 있다면 저희가 그때도 고집을 부릴 필요는 없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