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우수아이디어 제안 7팀에 시상
김경일 시장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김경일(가운데) 파주시장이 업무개선 우수제안을 선정해 시상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파주시] 2023.07.13 atbodo@newspim.com |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행정 업무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업무개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우수제안 7팀에 시상했다.
업무개선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파주시 소관 분야 업무에 대해 직원이 직접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진취적인 도전을 유도하고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추진했다.
제출한 제안서를 토대로 1차 실무심사 및 온라인 사전투표를 거쳐, 제안자 피티(PT) 발표를 통한 본심사를 통해 은상, 동상, 장려상으로 최종 우수 등급을 부여했다.
우수제안 시상은 ▲은상(1팀) ▲동상(2팀) ▲장려상(4팀) 총 7팀이 선정됐다. 은상 제안은 노인장애인과의 동화경모공원 사용자격 등 업무처리 개선에 대한 내용으로, 동화경모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개선할 수 있다는 점과 관련 업무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동상은 농지보전 부담금 건축물대장 기재 등 2개의 제안이, 장려는 큐알(QR)코드 장착! 스마트한 현수막 게시대 등 4개의 제안이 선정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업무개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관행적으로 해오던 업무를 개선해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는 효과를 거뒀다"며 "시민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시정 발전에 기여하는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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