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선 회장 "토레스 론칭 시작으로 성과 만들어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G 모빌리티가 토레스의 유럽 시장 론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 확대에 나섰다.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11일과 13일(현지시간) 개최된 론칭 행사에 직접 참석해 대리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지 미디어와 인터뷰를 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였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G 모빌리티가 국내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토레스 유럽시장 론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 확대에 나섰다. 사진은 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 [사진=KG 모빌리티]2023.07.13 dedanhi@newspim.com |
곽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KG 모빌리티로 새롭게 출발하며 흑자 전환과 함께 상반기 유럽시장 판매도 5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국내 시장에서 상품성이 입증된 토레스 론칭을 시작으로 새로운 기회 그리고 성과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 만큼 대리점 여러분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곽 회장은 이와 함께 폴란드 경제 TV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은 전동화의 선두시장으로 KG 모빌리티의 비전 실현에 부합하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올해 말 토레스 EVX 도 출시 예정인 만큼 현지 대리점들과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G 모빌리티는 토레스 론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유럽 현지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은 물론 대리점의 플리트 마케팅 활동 역시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토레스 론칭 및 시승행사와 함께 지난 5월과 6월 실내 디자인과 상품성 등을 큰 폭으로 개선해 국내에 출시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그리고 더 뉴 티볼리 등도 함께 선보였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 반영은 물론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이드 스텝과 루프캐리어 등 커스터마이징 액세서리 품목도 함께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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