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이장우 대전시장 "형제도시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 모색"

기사입력 : 2023년07월17일 18:46

최종수정 : 2023년07월18일 21:44

"대전 폭우 피해 수습 후 충남 피해 복구 지원 나서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안타까워…유사 피해 방지 총력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극한 호우 등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충청권에 큰 피해가 발생한데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이로 인해 인명·시설피해를 겪고 있는 충남도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언급하면서 신속한 복구 작업 등 재난 피해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17일 오후 이장우 시장이 시청 기자실을 찾아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를 대비해 대전 수해피해 예방 방안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3.07.17 jongwon3454@newspim.com

17일 오후 이장우 시장은 시청 기자실을 찾아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집중호우 피해를 대비해 대전 폭우 예방 방안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 시장은 "대전도 폭우로 인한 시설 등 피해를 발생하고 있어 비가 그친 후 수습에 나설 방침"이라며 "대전 수해피해에 대한 복구를 신속히 마무리 하고 충남도 역시 집중호우 피해가 많아 형제도시로서 신속한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지난 15일 집중 폭우로 미호강이 범람하면서 침수돼 현재까지 13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를 안타까워하면서 이와 유사한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고 방지를 위해 총력을 쏟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시장은 "대전에서도 계속된 비 예보가 이어지기 때문에 지역 내 지하차도 역시 사전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지하차도가 하천 옆에 위치해 위험성이 있어 보이는 중촌 평화마을 지하차도를 예의주시 하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재난에 대한 사각지대가 없도록 모든 지하차도를 포함해 지역에 폭우 침수 사고가 없도록 상황을 꾸준히 지켜보며 선제적 대응으로 사고 방지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jongwon34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