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 '제15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선정 계획

기사입력 : 2023년07월18일 12:21

최종수정 : 2023년07월18일 12:21

우수 기업에 총 11점 시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코스닥협회는 '제15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다음 달 25일까지 코스닥기업의 신청을 받는다.

코스닥협회는 이 시상식을 2004년부터 개최해 왔다. 투자자의 신뢰 증진과 코스닥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경영실적, 시장공헌도, ESG경영, 기술개발, 일자리 창출 등에서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한다.

[로고=코스닥협회]

올해로 제15회를 맞는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은 코스닥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이다. 특히, 작년부터 정부 시상으로 격상되면서 코스닥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최고상에는 국무총리상을 시상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금융위원회 위원장상 등 총 11점을 시상한다.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서류심사를 통한 정량평가와 기업실사를 통한 정성평가 등을 거쳐 최종 수상기업이 선정된다. 수상기업에는 한국거래소 추가상장수수료 및 변경상장수수료 1년간 면제, 코스닥협회 연수 무료 참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오흥식 코스닥협회 회장은 "코스닥을 대표하는 우수 기업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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