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누구나 무료이용 가능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2일부터 27일까지 이응다리 남측에 미니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응다리 남측에 설치한 물놀이 시설 모습.[사진=세종시] 2023.08.02 goongeen@newspim.com |
이응다리 물놀이시설은 400㎡로 크지는 않지만 미끄럼틀과 그네 등이 설치돼 있어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호응을 끌고있다.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이 물놀이시설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전체가 침수됐다. 시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시민들에게 도심 속 피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물놀이시설을 신속히 복구하고 개방준비를 완료했다.
지난해 개장 당시 샤워장이 없어 불편했는데 올해는 남녀 샤워시설을 설치해 편의를 도모했다.
노희동 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깨끗한 수질관리와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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