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1000만명 방문 문화관광 우수도시' 홍보
이 시장 "대한민국 관광산업에 활기... 도약 기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3.08.12 atbodo@newspim.com |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제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의 개최를 축하하며 환영사를 통해 고양시 관광산업을 강조해 주목을 받았다.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11일 개막해 14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관광 산업은 '굴뚝 없는 공장'이라고 불리는 미래 전략 산업"이라면서 "이번 박람회가 침체된 대한민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국내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환영사를 남겼다.
이시장은 "고양시는 매년 100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문화관광 우수 도시"라며 "행주산성과 조선왕릉인 서오릉과 서삼릉 같은 문화유산은 물론이고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컨벤션 센터인 킨텍스와 아람누리, 라페스타 같은 문화시설이 공존하고 있다"며 고양시의 우수한 관광 기반시설을 알렸다.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개막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3.08.12 atbodo@newspim.com |
특히 이 시장은 2025년 완공될 예정인 킨텍스 제3전시장을 언급하며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킨텍스는 전 세계 20위권 규모의 전시 면적을 확보하게 된다. 킨텍스를 중심으로 바이오, 반도체 등 미래 산업을 육성하는 산학 협력단지를 조성해 세계적인 혁신 기업이 고양시에 모이게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제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고양시 홍보관을 열고 고양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즉석사진 촬영관(인생네컷)과 특산품 홍보, 관광명소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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