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BNK부산은행이 금융정보에 취약한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22일 부산진시장에서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방지를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의 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금융지원 등을 위해 부산은행과 부산시내 주요 전통시장이 맺은 '장금(場金)이 결연식' 일환으로 실시했다.
부산진시장 상인 40여명이 참석한 예방교육은 ▲노래로 배우는 금융사기 예방법 ▲금융사기 유형별 예방 및 피해발생시 대응조치 ▲자영업자 피해사례 ▲조심해야 할 불법금융 등 소상공인이 겪기 쉬운 금융사기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보이스피싱 수법과 대응 방법을 담은 전단지를 제작해 부산진시장에 배포했다.
부산은행은 부산진시장을 시작으로 부산 지역 내 다른 전통시장에서도 상인들의 금융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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