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수교 50주년…문체부·관광공사, 한국 홍보
K컬처로 한국 홍보…"올해 인도 관광객 11만 유치"
K컬처 테마존 및 항공권 판촉행사 진행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2023 한국관광 페스티벌(Korea Culture&Tourism Festival 2023)을 개최한다.
인도는 세계은행의 2022~23년 연구에서 경제 성장률 6.9%로 나타날 정도로 경제 성장률이 높고 방한 체재 기간이 평균 6~7일인 것에 비해 약 12.6%로 긴 편으로 인구 14억의 잠재 관광시장이다. 최근 몇 년간 OTT 플랫폼과 SNS 등을 통해 K팝, 드라마, 뷰티 등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가 꾸준히 높아졌고 이는 한국에 대한 호감도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관광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사진=한국관광공사] 2023.08.24 89hklee@newspim.com |
대표적인 친한파 배우이자 인도 MZ세대를 대표하는 메가 인플루언서 '아누쉬카 센'을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인도 최대 여행사인 토마스쿡과 함께 방한한 K컬처 테마존을 운영하며 트래블존에서는 한국여행상품과 항공권을 특별 판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영근 공사 국제마케팅실장은 "최근 인도 여행사 '토마스쿡' 설문조사에서도 나타나듯 한국은 인도인들에게 선호도가 매우 높은 관광지다"라며, "K컬처를 활용한 한국관광 상품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올해 인도 관광객 11만 명 유치와 나아가 2027년 30만 명 유치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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