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전남도로부터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사업 심의대상자 33명 중 28명에 대해 48억원(창업 37, 주택 11)의 자금 배정을 확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34명, 73억원) 포함 총 62명에게 121억원의 귀농 융자금을 지원했다. 이에 고흥은 전남권 내 최대 규모로 귀농 창업·주택 구입 사업 자금이 확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오는 30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고흥 정착을 위해 사업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과 융자실행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원을 주택자금은 최대 7500만원까지 연 1.5%의 대출 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의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귀농어 융자금에 대한 이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1~3년차는 200만원 한도에서 4~5년차는 100만원 한도 내에서 납부 이자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