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렌토·벤츠 더 뉴 GLE·포르쉐 카이엔과 경쟁
에너지 효율성 6.3점·안전성 6점, 총점 28점으로 수상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2023년 9월의 차에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싼타페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사진=현대자동차]2023.09.06 dedanhi@newspim.com |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기아 더 뉴 쏘렌토,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E, 포르쉐 신형 카이엔,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싼타페가 9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디 올 뉴 싼타페가 28점(50점 만점)을 얻어 9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디 올 뉴 싼타페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6.3점(10점 만점)을 받았고,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6점을,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부문에서 5.7점을 각각 기록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E SUV가 이달의 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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