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김관영 전북지사 "이차전지 기업 유치·전북특별법 전부개정 총력 다해야"

기사입력 : 2023년09월15일 12:46

최종수정 : 2023년09월15일 12:46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김관영 지사가 900여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명사 초청 특강 및 혁신도정상 시상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벤치마킹 시즌2는 칭찬 받는 프로젝트이며 지난해 260건의 프로젝트를 대부분 도정에 채택했고 보고가 시작 될 때마다 어떤 프로젝트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됐다"며 "보고를 듣는 과정에서 직원 여러분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알 수 있었다"고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15일 열린 소통의 날에서 이차전지 기업 유치·전북특별법 전부개정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사진=전북도] 2023.09.15 gojongwin@newspim.com

또 "지난달 오랜 기간 준비한 국제행사가 끝나고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우리가 힘을 모아서 각자의 위치에서 의연하게 열심히 일하면 위기가 극복되고 이번 기회에 더 단결되고 하나 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명사 초청 특강에서는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이 "한국 경제의 현재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3년동안 코로나 바이러스를 극복하면서 각국 정부의 재정투입 여부에 따라 경제의 회복속도가 달랐고, 미국은 적극 재정투입을 하여 최근 경제가 제일 활발하게 살아나고 있는데, 중국이나 한국은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1970, 80년대까지는 경제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민의 근면성실함과 역동성을 기반으로 경제 성장을 해왔지만 외형적인 성장에 비해 경제․사회구조는 조화롭지 못하며, 한국의 저출산, 노인 빈곤율 등 문제가 심화되어 한국 경제의 미래는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문제는 결국 사람인데, 미국이 세계적으로 인구정책을 잘하는 나라로 초기부터 이민정책을 잘 추진해왔다며 우리도 이러한 정책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된 '23년 3분기 '혁신도정상' 시상에서 최우수상에 미래산업과, 기후환경정책과 2개 부서, 우수상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대외협력과, 자연재난과, 주력산업과 4개 부서에 각각 수여됐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매월 개최하는 소통의 날 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도정현안을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 특강을 통해 미래 변화에 대응 가능한 역량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gojongw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