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학생 성장플랫폼 '다채움'을 내년 2월까지 30개교학교에서 시범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채움은 학생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차원으로 학생을 진단한 후 AI 기반 맞춤형 피드백과 학습이력을 관리하며 학생의 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충북형 교수학습 통합 플랫폼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AI․빅데이터 기반 학습 수준을 분석해 맞춤형 학습을 추천하고 디지털 기반의 에듀테크 수업 혁신을 지원한다.
비인지적 요인을 검사할 수 있는 자기 조절 학습검사 지원과 학습 이력을 저장하는 포트폴리오 기능을 제공한다.
학생의 진로․진학 지도에 활용할 기존 에듀테크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 다채움은 교사들이 설계한 수업을 공유하는 공간 제공, 이해 수준 파악을 위한 형성평가 제공, 학습 활동 이력 축적 등이 차이점이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다채움을 통해 단 한 명의 학생도 뒤쳐짐이 없도록 기초・기본학력을 탄탄하게 하고 동시에 학력 격차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