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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칠판 전문기업 스마트터치,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성황리 마무리

기사입력 : 2023년09월26일 16:07

최종수정 : 2023년09월26일 16:07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전자칠판 전문기업 ㈜스마트터치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Edtech Korea Fair 2023)'에 참가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에듀테크'란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교육에 ICT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기존의 교육 서비스를 개선하거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교육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최근 기존의 수업환경이 모두 디지털화, 기술화되면서 교실은 점차적으로 '스마트화'되어가고 있다.

스마트화 한 교실에서 가장 핵심적인 도구는 바로 교사와 학생의 매개체인 '전자칠판'이라고 할 수 있다. 전자칠판이 교실의 필수 도구화되면서 많은 교사와 교육청, 학생, 학부모들이 본 박람회에 많은 관심도를 보였다.

스마트터치는 지난 8월 박람회 부스에서 초중고, 공공기관 약 200여명의 관람객과 상담 및 컨설팅을 진행했고, 약 600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반면 본 박람회는 강원도교육청에서의 학력향상과 미래교육조성에 추경예산편성으로 교육계 관련 업체, 강사 등의 참여가 많았으며, 고스펙 신제품 등을 선보여 지난달 대비 약 2배의 관람객과 상담을 진행했다는 입장이다.

스마트터치는 본 박람회에 STG시리즈 전자칠판을 선보였다. STG제품 사이즈로는 75인치(STG-75IR11), 86인치(STG-86IR11), 98인치(STG-98IR11) 등 다양한 크기로 출시되어 있다. 사용장소 크기에 맞게 제품의 크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중 86인치 전자칠판은 경기도 칠판보급사업, 서울 전자칠판 보급사업 등 지원 사업 건에 조달된 바 있다. STG시리즈 75인치와 98인치는 현재 조달등록진행 중으로 10월에 나라장터종합쇼핑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스마트터치는 STG시리즈 모델들은 안드로이드11 OS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1200만 화소 카메라와 8개의 마이크가 기본적으로 탑재돼 있다. 이 외에도 안드로이드용PDF 수업 녹화 (안드로이드용 PDF 특화 앱인 플렉스 보드 정품 인증 제품)가 가능하다.

아울러 USB-A 포트와 함께, 최근 수요가 많은 USB-C 포트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기기 연결이 용이하며, 양면 무반사 에칭 강화유리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빛 반사가 적어 눈의 피로감을 줄여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스마트터치는 경기도 광주시 본사 쇼룸를 비롯해 성남, 광주, 전주, 대구, 부산 등 전국 쇼룸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과 주말인 토요일까지로 오전 10시에서 6시까지다. 쇼룸에서는 전자칠판 구매 전, 본인의 원하는 시간을 사전 예약하여 방문 체험과 전자칠판 활용법에 대한 교육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올 10월 강원지사 쇼룸 구축이 완료된다. 이제 강원도에서도 가까운 거리에 방문하여 직접 전자칠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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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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