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방문 후 요르단도 찾는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16일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잔인한 테러 공격에 맞서고 있는 이스라엘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보여주고 다음 단계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10월 18일 이스라엘을 방문한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바이든 대통령은 이후 요르단 암만을 방문한다. 그는 압둘라 요르단 국왕과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등과 만난다"며 가자지구 민간인의 인도주의적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에 대해 백악관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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