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과 충북개발공사가 지역활력타운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26일 괴산군에 따르면 전날 양 기관은 칠성면 성산별곡 활력타운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이 참석해 일관성 있고 추진력 있는 사업을 약속했다.
지역활력타운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와 지방이주를 원하는 수요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국토부 등 7개 부처가 지원사업을 연계해 주거·돌봄·일자리 등 복합 주거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성산별곡 활력타운에는 칠성면 30년 숙원사업이었던 기존 돈사부지를 철거 한 후 칠성면 율원리 일원 3만4866㎡에 은퇴자와 귀농귀촌인을 위한 생활 주거환경이 조성된다.
군은 총 사업비 243억8000만원을 투자해 임대와 단독주택(타운하우스 임대 20호, 분양 20호) 필지분양(15호), 타운하우스, 다부처 연계 생활인프라(체육시설 및 생활문화센터 등)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충북개발공사와 협력을 통해 괴산군 특색에 맞는 지역활력타운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칠성면 성산별곡 활력타운이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