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종합 4위를 달성한 대한민국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이 해단식을 가졌다.
한국 선수단은 28일 중국 항저우에서 끝난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0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40개를 획득해 중국, 이란, 일본에 이어 종합 4위를 차지, 목표를 달성했다.
29일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에서 열린 해단식 모습.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
사이클 김정빈(스포츠등급 MB)과 그의 경기 파트너인 파일럿 윤중헌이 대회 3관왕을 합작했고 탁구 서수연(스포츠등급 Class 1)은 여자 단식, 복식, 혼합 복식을 제패, 3관왕에 올랐다.
29일 항저우APG 선수촌에서 가진 해단식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이정미 체육협력관, 김진혁 선수단장 등 총 110여명이 참석했다.
정진완 회장은"이제 파리패럴림픽을 위해 다시 정진하여 국민들께 더 발전한 장애인스포츠의 모습을 보여드리자"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정미 문화체육관광부 협력관은 "선수 여러분이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국민들이 감동받았다"며 "여러분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문체부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