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경북유족연합회가 2일 경북도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제6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경북합동위령제'를 거행하고 있다.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한국전쟁 전후 무고하게 희생된 피해자 유가족 및 경북유족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철우 경북지사 추도사를 통해 "경북도는 정부와 함께 억울한 희생자들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깊은 아픔을 짊어지고 살아온 유가족 여러분의 상처를 씻어드리고, 크나큰 용서와 화합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사진=경북도] 2023.11.02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