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21일 오후 5시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외국인기업협회 주관한 '2023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외국인투자유치 유공 자치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외국인투자유치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시는 ▲역대 최대 규모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친기업 정책 추진 및 지역투자기반 조성 ▲전략적 울산영업(세일즈) 홍보(마케팅) ▲외투기업 협력 및 사후관리 강화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주요 외국인투자유치 현황을 보면, 지난 2022년 울산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신고(FDI)가 33억 29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외국인투자신고현황 조사가 이루어진 지난 1962년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S-OIL이 샤힌프로젝트 31억 1100만 달러로 외국인투자를 주도했으며 SSNC 3000만 달러, STAC 3000만 달러 등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을 많이 유치해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시민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시정이다"라며 "울산 재도약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투자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더 집중해 기업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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