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12월 1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K-컬처 확산의 시작과 끝'을 주제로 '개원21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연구원의 지난 21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4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이번 세미나는, 세계 속의 K-컬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힘써온 싱크탱크 연구기관으로서 문화·관광·콘텐츠 분야 국제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연구원 김세원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송재호, 국회의원 김윤덕 등 축사가 이어진다.
'문화·관광·콘텐츠 분야 국제협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1부에는 노영순 경영기획본부장이 좌장으로, ▲문화분야 국제교류협력의 성과와 과제(김면 문화정책연구실장) ▲관광분야 국제협력의 현재와 미래(최경은 관광정책연구실장) ▲콘텐츠분야 정책연구 국제협력의 미래(이용관 콘텐츠연구본부 한류경제연구팀장) 발표가 진행된다. 토론에서는 체코관광청 한국지사 권나영 실장, 영국관광청 김미경 한국사무소장,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남상현 운영관리부장,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이선경 국제협력사업실장이 'K-열풍'을 바라보는 현지의 시각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세원 원장은 "'K-컬처 확산의 시작과 끝'이라는 이번 세미나 주제와 같이, 연구원의 지난 21년 간 축적해 온 연구성과를 통해 K-컬처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한다"며, "연구원은 앞으로도 세계와 미래를 선도하는 K-문화·관광·콘텐츠 정책 연구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해가며, 글로벌 리더로서 대한민국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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