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보건소는 지난 27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시내 거주 군인 35명을 대상으로 젊은 층 우울증 예방과 생명존중을 위해 '자살예방 힐링프로그램'과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동시에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살예방 힐링프로그램은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세대간 갈등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우울 극복으로 자아 존중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소통 및 화합, 이해증진을 위한 소그룹 원예 활동을 가짐으로써 젊은 층의 우울증 예방에 효과적인 결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전했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한국 생명존중재단의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을 통해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하고 지속적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기관, 전문가)에 연계하는 인적자원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젊은 층 자살 고위험군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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