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산지 '강풍·건조특보'....산불 등 화재 주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11월 마지막 날인 30일 대구와 경북권은 기온이 영하권으로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또 경상권해안과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야외 작업 및 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파특보'가 내려진 경북 봉화평지와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3도~-10도 분포를 보이며 매우 춥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1월 마지막 날인 30일 대구와 경북권은 기온이 -3도~-10도의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2023.11.30 nulcheon@newspim.com |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아침 기온은 대구 -3도 경북 봉화 -10도, 청송 -8도, 안동.영주 -7도, 문경.상주 -6도, 울진.영덕 -4도, 포항 -2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4도, 안동.의성 3도, 청송.상주 2도, 울진.포항 5도로 관측됐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도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산지 70km/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먼바다는 바람이 35~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앞서 29일 오후 10시를기해 울릉.독도에는 강풍경보가, 경북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경북북동산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또 경북 봉화평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한파특보가, 경북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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