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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수입 전기차 1위 경쟁도 치열한 벤츠 vs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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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수입차 판매 감소에서도 수입 전기차 판매는 증가
연간 판매량 BMW·전기차 판매량 벤츠가 앞서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연간 수입차 판매 1위를 두고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수입 전기차 판매 1위를 놓고도 두 브랜드가 경쟁을 하고 있다.

1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월까지 수입차 판매 1위는 6만9546대를 판매한 BMW다. BMW는 점유율 28.52%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 BMW 코리아]

2위는 6만8156대의 벤츠로 점유율은 27.95%다. 1위 BMW와 벤츠의 판매량 차이는 1390대이며 점유율 차이는 0.57%포인트다. BMW가 12월까지 수입차 판매 1위를 유지하게 되면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수요 감소로 전체 수입차 판매량은 줄었지만 수입 전기차 판매는 오히려 늘었다. 올해 11월까지 수입차 전체 판매량은 24만3811대로 전년 동기 대비 3.9% 줄었다.

수입 전기차의 경우 11월까지 2만3251대가 판매되며 전년도 전체 판매량인 2만3202대를 넘어섰다. 12월까지 판매량은 2만5000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이끈 브랜드도 BMW와 벤츠다. 전체 수입차 1위와 함께 수입 전기차 중 판매 1위도 두 브랜드 간의 경쟁으로 압축되고 있다. 벤츠와 BMW는 모두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전기차 판매량이 늘었다.

11월까지 수입차협회 회원사 기준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 전기차는 2534대가 판매된 BMW의 iX3이다.

iX3는 올해 수입 전기차 중에서 유일하게 2500대 넘게 판매됐다. 전체 판매 2위도 BMW i4 eDrive40으로 1792대가 판매됐다.

수입 전기차 판매 1,2위는 BMW의 전기차지만 11월까지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한 수입차 브랜드는 7570대의 벤츠가 차지했다.

벤츠는 EQB 300 4MATIC를 1682대로 전체 3위에 오른 데 이어 총 15개 모델을 7570대를 판매했다. 7160대를 판매한 BMW와의 차이는 410대다.

벤츠 럭셔리 전기세단 '더 뉴 EQS.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두 브랜드 모두 세그먼트(차급)별 풀라인업을 갖췄다. BMW는 준중형 SUV인 iX1부터 중형 세단 i4와 5시리즈, 7시리즈의 전동화 버전인 i5, i7 등으로 라인업을 다양화했다.

벤츠는 SUV 전 세그먼트에서 전동화를 이뤘다. 준중형 EQA부터 대형 EQS SUV까지 세그먼트별로 전동화 모델을 출시했으며 세단도 준대형 EQE와 대형 EQS까지 고르게 판매됐다.

내년에도 수입 전기차 신차 출시가 예정돼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소형 SUV인 볼보 EX30을 최근 공개하고 내년 초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30은 4000만원 후반대로 시작해 볼보가 그동안 출시한 전기차 중 가장 저렴하다.

스텔란티스코리아도 소형 전기차 어벤저를, 제너럴모터스(GM)도 중형 SUV인 이쿼녹스 EV 국내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과거에는 전기차의 종류가 많지 않았는데 이제는 소형부터 대형까지 라인업이 다양화됐다. 그만큼 전기차의 시대가 빨리 오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며 "대중 브랜드에서 가격 경쟁력을 어떻게 확보하고 향후 브랜드들이 반값 전기차 시대에 어떤 대안을 내놓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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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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